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봉화억지춘양시장 과 단양구경시장 대표들이 지역 특산물 및 대표상품 교환·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봉화군제공)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의 억지춘양시장과 충북 단양군의 단양구경시장이 지역 특산물 및 대표상품을 교환·교류한다.
억지춘양시장은 최근 억지춘양시장 복합문화공간에서 단양구경시장과 상호 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한 두 지역 전통시장 간 상호 소통 및 친목 교류를 통한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정기적인 현장 방문과 홍보를 통한 상생발전, 지역 특산물 및 대표상품 교환·교류 등 다양한 방면의 활동 협조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최명인 억지춘양시장 상인회장과 안명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장 등 각 시장 상인회 임원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최명인 억지춘양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발굴 육성 홍보 및 확대에 두 지역이 유기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억지춘양시장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2년간 8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먹거리·관광자원 연계와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됐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