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교육청은 3일 학교현장 지원을 위한 대구학교지원센터 확대 개편 및 현안 수요에 따른 인력과 정년(명예)퇴직 등에 따른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9급 지방공무원 106명을 선발하는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이하 공채)으로 교육행정직 84명(일반 78명, 장애 4명, 저소득층 2명), 사서직 10명, 전산직 6명, 공업(일반전기)직 5명 등 총 105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이하 경채)으로 대구시 소재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일반기계)직 1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경력경쟁임용시험 구분모집 응시자격이 변경돼 해당 학교 졸업자는 졸업일과 최종면접시험 예정일 사이의 기간이 1년 이내인 자로 제한된다.
공채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고 필기시험은 6월 10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17일이며 ▲경채시험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원서접수하고 10월 28일 필기시험을 거쳐 11월 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연령은 18세 이상(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며 응시원서는 대구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그 외 시험방법, 응시자격, 가산점 적용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시대적 변화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 등을 반영한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이끌어갈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공정하게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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