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앞두고 6일 대구시청 여성근로자에게 빵과 장미를 선물하고 '형평성 수용하기(#EmbraceEquity)'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정순천 행복진흥원 원장은 이날 임직원들과 청사 내 청소·급식직 등에 종사하는 여성근로자를 찾아 빵과 장미를 선물하고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순천 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세계여성의 날이 처음 소개됐던 1920년에 비하면 여성들의 삶은 크게 나아졌다"며 "하지만 아직도 곳곳에 불평등한 영역이 남아있어 세심한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장미꽃을 선물하는 것은 여성의 삶과 더 나은 평등에 관심을 촉구하는 행위"라며 "장미꽃 한 송이가 만들어갈 행복한 세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