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다음 달 3일까지 ‘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모에 나섰다.
지역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관심도를 높이고,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영주의 인구 활력 제고를 위해서다.
공모 분야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청년 정착 ▲인구 유입 확대 ▲기타 인구 활력 증진 방안으로 인구정책과 관련된 전반적인 모든 분야다.
대상은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방문·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효율성, 지속가능성, 구체성 등을 심사해 대상 1건(상금 70만원), 우수상 1건(상금 50만원), 장려상 2건(상금 각 2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5월 중 시 누리집 공지·개별 통보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영주시 인구정책 추진에 활용될 수 있다.
이항규 미래전략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길 기대한다. 꼭 필요한 맞춤형 인구정책이 발굴돼 영주가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청 미래전략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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