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정책디미방 발대식을 갖고 공모사업 및 정책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 5년째를 맞이한 정책디미방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영양군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43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은 팀별 소개 및 학습계획서를 발표하고 팀 활동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함으로써 운영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주요 활동으로는 관광인프라 구축, 농업기반 강화,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추진 등 대내외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큰 변화에 대비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시책을 발굴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책디미방 회원들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정책 개발, 벤치마킹, 워크숍, 타 지자체 선진지 견학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군은 12월 중 최종평가 보고회를 열고 심사를 통해 우수시책을 선정, 이 시책은 향후 관련부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하나가 군의 미래 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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