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청량산 캠핑장(봉화군 제공)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겨울철 운영을 중단했던 청량산캠핑장을 새봄맞이 단장을 마치고 오는 4월 1일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청량산캠핑장은 1만4000여㎡ 면적에 카라반 7동, 데크 야영 14면, 쇄석 야영 14면을 갖추고 있다.
샤워장 2개동, 개수대 2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개별 주차장 및 전기 공급시설도 완비돼 있어 야영객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돼 있다.
캠핑장 인근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청량산박물관이 있다.
또한 수려한 경관과 여러 등산로가 있는 청량산도립공원도 마주보고 있어 가족단위 캠핑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용 신청은 봉화군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올해는 다양한 캠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글램핑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핑문화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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